지숙♥이두희, 10월 결혼 "기분 좋은 책임감"

지숙(오른쪽)과 이두희는 29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사진='부러우면 지는거다' 캡처)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방송인 지숙과 프로그래머 이두희가 10월 결혼한다.

지숙의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지숙씨와 예비신랑 이두희씨가 오는 10월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제 막 결혼 준비를 시작하는 단계로 차근 차근 준비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30일 알렸다.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지숙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숙은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게시했다. 지숙은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해요! 제 자신을 저보다 더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 두희오빠와 새로운 시작의 첫발을 함께 내딛기로 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주신 응원과 관심에 감사의 마음 표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좋은 기운 잘 만들어서 보답할게요!"라고 썼다.

이어 "저의 결정에 눈시울을 붉히며 기뻐해 준 레인보우 멤버들과 갑작스러운 기사에도 따뜻한 응원을 보내준 마음 넓은 레인너스(팬클럽)에게 더욱 뜨끈한 마음을 전합니다♡ 저라는 존재를 알아봐 주시고 지켜봐 주시는 분들의 마음에 더욱 흐뭇함을 드릴 수 있게 지금의 저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저를 더 예쁘게 잘 만들어나갈게요!"라고 적었다.

지숙은 "따스히 주신 큰 사랑 절대 잊지 않고 기분 좋은 책임감 품에 안고서 즐겁고 재밌게 지낼게요. 저의 감동스러운 첫 시작의 순간에 함께 기뻐해 주신 모든 분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지숙은 전날인 29일 공개 연인 이두희와 함께 출연 중인 MBC 예능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서 처음으로 결혼 소식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올해 어버이날 결혼에 관한 진지한 이야기를 양가 부모와 나눴고, 5월부터 결혼식장을 알아보는 중이라고 전했다.

지숙은 2009년 데뷔한 7인조 걸그룹 레인보우의 멤버다. 그동안 '에이', '텔 미 텔 미', '투 미', '선샤인', '마하', '키스' 등의 곡을 내고 사랑받았다. 지숙은 수준급의 진행 솜씨와 예능감, 순발력으로 '강심장',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했고 '연예가중계' 리포터로도 활약했다. '프리티 어벤져스', '배틀 트립', '스타일 팔로우', '아이돌 투어', '과학 속 인문학 더 지식충전소', '팔로우미_리뷰온' 등을 진행했다.

이두희는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출신 프로그래머로 지난 2013년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에 출연해 많은 이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코딩교육, IT 서비스 등을 담당하는 프로그래밍 교육 단체 멋쟁이사자처럼의 대표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