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측 "왜곡·편파 보도로 명예 손상…법적 대응"

배우 이순재(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배우 이순재가 매니저에게 지나친 잡무를 시켜 왔다는 의혹을 다룬 SBS 보도를 두고 이순재 측이 "왜곡·편파 보도"라며 "엄정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순재 소속사 에스지웨이엔터테인먼트는 30일 "이순재와 관련한 SBS 보도 내용은 많은 부분이 사실과 다르게 왜곡·편파 보도됐다"고 했다.

앞서 SBS '8뉴스'는 전날 원로배우 A씨 매니저 김모씨가 두 달 동안 쓰레기 분리수거, 배달 생수 옮기기, 장보기 등 해당 배우 가족의 허드렛일까지 도맡아 했다는 주장을 보도했다.

소속사는 "관련해 입장문을 현재 준비 중"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입장문을 통해 밝히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순재는 지난 60여 년간 배우로 활동하면서 누구보다 연예계 모범이 되고 배우로서도 훌륭한 길을 걸어 왔다"며 "당사는 이 보도가 그동안 쌓아 올린 명예를 크게 손상시켰다고 보고 엄정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