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타가 모자라' 노승열·김시우, 트래블러스 공동 11위

노승열. (사진=연합뉴스)
톱10까지 딱 2타가 모자랐다.

노승열(29)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일랜즈(파70·675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마지막 4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며 최종 13언더파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노승열은 지난해 8월 전역해 올해부터 PGA 투어에 복귀했다. 3월 혼다 클래식까지 4개 대회에서 연속 컷 탈락했다.

하지만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는 연일 언더파를 쳤다.

3라운드까지 성적표는 중간합계 12언더파 공동 7위. 2017년 5월 웰스 파고 챔피언십(공동 5위) 이후 3년 1개월 만의 톱10 진입이 보였다. 하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13언더파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13언더파 공동 6위 그룹과 2타 차다.

김시우(25)도 13언더파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시우는 4라운드에서만 5타를 줄이면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번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이다.

우승은 더스틴 존슨(미국)이 차지했다.

존슨은 최종 19언더파로 케빈 스트릴먼(미국)을 1타 차로 따돌렸다. 지난해 2월 멕시코 챔피언십 이후 16개월 만의 통산 21승이다. 존슨은 루키 시절이었던 2008년부터 13년 동안 매해 한 번 이상 우승을 거머쥐었다.

강성훈(32)과 안병훈(29)은 7언더파 공동 46위, 임성재(21)는 2언더파 공동 58위를 기록했다. 페덱스컵 랭킹 1위 탈환을 노렸던 임성재는 3위를 그대로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