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심슨, RBC 헤리티지 우승으로 페덱스컵 랭킹 1위

'아버지의 날' 우승한 다섯 자녀의 아버지

다섯 자녀를 둔 아버지 웹 심슨은 '아버지의 날'에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헤리티지 최종일 경기에서 짜릿한 우승으로 2019~2020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사진=연합뉴스)
웹 심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헤리티지에서 우승하며 페덱스컵 랭킹 1위로 올라섰다.

심슨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7099야드)에서 열린 RBC 헤리티지 최종일 경기에서 7타를 줄여 최종합계 22언더파 262타로 우승했다.

공동 선두로 최종일 경기를 시작한 심슨은 악천후 속에 치러진 경기에서도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고 지난 2월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에 이어 2019~2020시즌 PGA투어에서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이 우승으로 심슨은 이 대회에서 컷 탈락한 임성재(22)를 밀어내고 페덱스컵 랭킹 포인트 1위가 됐다. 임성재는 3위로 밀렸다.

특히 다섯 아이의 아버지인 심슨은 '아버지의 날'에 우승하며 의미를 더했다. 심슨은 지난 2018년에는 '어머니의 날'에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경력도 있다.

아브라암 안세르(멕시코)가 1타 차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고, 티렐 해턴(잉글랜드)과 대니얼 버거(미국)가 최종합계 20언더파 264타 공동 3위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밖에 호아킨 니만(칠레)과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공동 5위(19언더파 265타), 브룩스 켑카(미국)가 단독 7위(18언더파 266타)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