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시, 마스크 10만 장 기부…"최전선에 있는 의료진, 위대해"

팝 가수 할시가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해 마스크 10만 장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할시 인스타그램)
국내에도 잘 알려진 팝 가수 할시가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해 마스크 10만 장을 기부했다.

할시는 8일(현지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스크가 담긴 상자 사진과 긴 글을 올렸다. 할시는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에게 경외감이 든다. 그들의 결단력, 이타심, 공감 능력은 인간으로서 사랑하고 살아남을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을 보여주는 가장 위대한 예시"라고 밝혔다.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진짜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했다"라는 할시는 FDA에서 인증된 마스크 10만 장을 샀다고 설명했다. 이 마스크는 마틴 루터 킹 커뮤니티 병원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할시는 "팬데믹 상황에서 (평소 같았으면) 절대 만나지 못할 수백 만의 낯선 이들을 도우려고 일하는 의료진과 병원 직원들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할시는 "가능하다면 집에 계속 있어 주길 바라. 만약 지금 네가 최전선에 있다 해도, 내 마음은 네 곁에 있어. 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게 계속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 EP 앨범 '룸 93'(Room 93)로 데뷔한 할시는 틴 초이스 어워드 초이스 여름 여자 아티스트 부문, MTV 유럽 뮤직 어워즈 베스트 팝 상 등을 받은 가수다. '유 슈드 비 새드'(You should be sad), '위드아웃 미'(Without Me), '나이트메어'(Nightmare) 등의 곡을 발표했고, 더 체인스모커스의 '클로저'(Closer)와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피처링을 하며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9일 오전 10시 22분 기준 존스홉킨스대학교가 제공하는 코로나19 지도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51만 4866명, 사망자 수는 8만 8444명, 완치 판정을 받은 인원수는 32만 9492명이다.